*대소원면·문화동·살미면 등에서 소외계층에 전달*
-자유총연맹 문화동 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만들고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4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2천여 포기를 손질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400여 상자로 나눠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지역 기업인 ㈜재세능원 직원 15명도 일손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문화동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회가 취약계층 250가구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상열 위원장은 "올해는 더 많은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작년보다 넉넉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도 취약계층 23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김석분 회장은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 대소원면 새마을, ㈜재세능원, 문화동 자유총연맹과 향기누리, 살미면 향기누리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충북일보(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839607)